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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u doing now?

얼마전까지 twitter의 매인 질문이었다. (지금은 What's happening?으로 바꼈지만)

해석해보면, 넌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매일 twitter를 한다면 매일 이런 질문을 받고 있는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얼마전 창준님의 블로그에서 Gerald Weinberg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글을 보았다.

그 글의 제목은 "인생은 짧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이다.

그 글을 보고 내 인생의 직선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60을 마지막으로(그나마 정상적인 사회적활동이 가능한 나이)하니 이미 반이 지나 있었다.

몇 주 전 학부친구가 G-Tech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트라이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한 1년전쯤에 어드미션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던것 같은데... 이상하네???

하지만 1년이 지난 난 무엇이 발전하고 하다못해 무엇이 변하였을까?

... 없는것 같다. ㅡㅡ;

오늘아침, 거리의 악사에 대한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라는 소식을 접하였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저렇게 거리에서 연주하고 있을까? 세상의 그렇게 많은 곳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요즘, 몇 몇 일련의 사건들과 정보들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게 만들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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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거리 악사들이 부른 stand by me



Samsung Enterprise Portal mySingle"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살면서 어디로 가든, 당신 곁에 있을 누군가가 필요한 법입니다."


미국 켈리포이나의 산타모니카 3번가, 그 바닥에선 모르면 간첩이라는 거리악사 '로저 리들리(Roger Ridly)'는


이렇게 말하면서벤E.킹의 명곡 를 부르기 시작한다.


잠시 후 뉴올리온즈의 명물로 통하는 거리의 악사 '그랜파 엘리엇'과


빨래판 연주로 유명한 '위시보드 셰즈'가 노래를 이어 받는다.


카메라는 다시 네덜란드 암스텔담 뒷골목으로 날아가서


분명히 대마초깨니 피웠을 법하게 생긴 '클라렌스 베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렇게 뉴멕시코, 프랑스, 이탈리아, 모스크바 등 35명의 각국 연주자들을 조합해 나간다.


이것이 2008년 말 유투브에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조회 수 1천만을 넘겨버린


'세상을 바꾸는 연주(Plying For Change)'의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