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 혁신>

잘은 모르지만 동감은 가는 말이다.

나의 입장에서는 특히 인도 ㅡㅡ;

얼마전 후배와 하던 우스게 소리가 기억난다.

후: 요즘 애들이 전공공부나 S/W공부를 안한다더군요.
나: 잘 됐네, 그럴수록 우리들의 가치가 높아지는 거니...

문득,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와 내시균형(Nash equilibrium)이 스쳐지나간다.
Posted by yeo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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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13. 14:19

오닐의 성추행 기사를 보다 간만에 NBA 영상을 검색했다.

학창시절 특히 중고등학교 시절 엄청난 NBA팬이었던것 같은데 대학입학 후 별 관심이 없었던것 같다.



"다르다."

이 영상을 보며 문득 든 생각이다.

버클리, 트랙슬러, 피팬 등 왕년의 스타들도 분명히 화려하고 뛰어나지만 그들과는 무언가 모를 차이가 있다.

이것이 1인자, '황제'라 불리는 자의 포스인 것 같다.

하지만 그 차이가 무엇인지는 명확히 모르겠다. 역시 1인자가 되는 것은 쉬운것이 아닌가 부다 ㅡㅡ;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NBA관심이 시들해진 시기가 조던의 은퇴시기와 비슷한 것 같다.

Posted by yeo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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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잘 모르는 상급자와 일하는 것은 물론 쉽지 않은 업무의 연속일 것이다.

더욱이 주워들은 기술(예를 들면 코드 컨벤션이나 여러가지 용어들...)에 의해 자신이 기술을 잘 모른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할 것이다.

결정타는 자신이 주워들은 기술들 중에 중요성에 따른 우선순위 구분을 하지 못하는 상황(간단히 말하면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며, "원래 그렇게 하는 거에요"라는 그 암담함. ㅡㅡ;)

이것이 너무 답답한 이유는(그냥 "넌 X부려라 난 나대로 할꺼다" 하면 될것을) 이런 상황에서 정말 쓸모없는 낭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된장. ㅡㅡ;


Posted by yeo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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